영국의 다문화 교육
영국은 한 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전 세계에 걸쳐 광대한 식민지를 가졌던 세계 최강대국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이민을 들어와서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국가이다. 이러한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여 영국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들을 배려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의 다문화교육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다양성의 존중'과 '의무와 책임'이다. 영국에서는 여러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존중하고 여러 문화에 대한 친근함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매주 나라를 하나 정하고 그 나라의 의상,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속하지 않은 문화를 행사를 통해 체험해보도록 하고 있으며 어느 나라의 학생이 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영국은 '신사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진 나라답게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엄격한 예절 교육을 시키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웃사람에게 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하고 자신이 학교에서 지켜야 할 의무를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학교 규칙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그 규칙에 따라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렇게 영국은 다양성과 책임감, 의무감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교장부터 솔선수범해서 나서고 있다. 교장은 학교의 책임자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무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조언과 상담을 해 주고 문제행동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이렇게 교장을 비롯한 전 교사들의 노력이 영국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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