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람 할례는 무슬림과 유대인들 사이에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며 할례는 아브라함 이전에 이집트에서도 실행되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 코란에는 할례를 언급하지 않는다 . 이것은 모하메드로부터 오는 것이다 . 무슬림들은 모하메드가 한 모든 일들을 ‘순나 ’라 부른다 . 이로서 할례를 ‘순나 ’라고 부른다 .
할례는 종교와 상관이 없다고 했으나 무슬림 남자들은 여성을 유혹 (가와야 )의 상징으로 보았고 따하라는 소녀들에게 욕정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 준다고 생각했다
일부 무슬림들은 알라의 뜻에 순종한다는 의미로 할례를 시켰으며 이슬람 초기 수니파 법학자들은 할례가 의무냐 혹은 관례냐 , 그리고 남아뿐만 아니라 여아에게도 해당되느냐를 두고 논의가 있었다 . 샤피이파 (수니파의 4 개 법학파 중의 하나 )들은 남아와 여아 모두에게 할례가 의무라고 규정하였으나 이집트의 말리키파 (수니파의 4 개 법학파 중의 하나 ) 무슬림들에게 할례는 남자에게만 적용되고 , 그것도 의무가 아닌 관례라고 했다 .
할례는 건강상 좋다고 한다 . 할례를 한 남자와 하지 않은 남자 사이에 성병과 같은 병들에 걸릴 가능성 차이가 많다고 한다 . 무슬림 국가인 터키에는 모든 남아들은 2 ∼14 살 사이에 할례를 받는다 . 이것의 사회적 의미는 아이가 무슬림으로 사회에게 소개 된다는 것이다 . 이것이 무슬림이 된 남자들의 처음으로 '왜 할례를 받느냐 '의 답이다 . 아이들에게는 할례가 아이로부터 성인으로의 이전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달랜다 . 이것은 그 사람의 삶의 중요한 의식임으로 잔치를 베푼다 .
만약 한 가정에 아들이 많으면 그들을 한꺼번에 할례 시키기 위해 좋은 시기를 기다린다 . 시골에서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할례 시키고 할례 비용을 나눠 내기도 한다 . 부자들은 가난한 아이들이나 고아들을 자기 아들과 함께 할례 시킨다 .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대부분 여름에 할례식을 한다
한편 몇 해 전 이라크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킨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 ㆍ 시리아 이슬람국가 ’(ISIS)가 점령지역에서 400 만명에 이르는 여성들에게 성기 일부를 절제하는 ‘할례 ’를 명령한 적이 있으며 ISIS 는 점령지인 북부 도시 모술과 그 인근에 거주하는 11~46 세의 여성들에게 할례할 것을 명령하는 파트와 (이슬람 율법해석 )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400 만명의 여성들이 할례를 당할 위험에 처했었다 .
또한 중동 ·아프리카의 많은 여성이 건강상의 많은 위험을 안고 살고 있다 여성의 성기 할례 자체가 보건 ·위생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도 전혀 없으며 여성의 성욕을 가부장적 사회에서 강제로 제어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인권 침해로 꼽히고 있다 또 집안에서 면도날로 성기 외부를 자르는 시술 자체가 위생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어 , 세균 감염 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그래서 중동 ·아프리카계 이민자들이 많은 유럽 여러 나라에선 자국 내 여성 할례를 금하고 있다 .
이 지구상에는 다양한 나라와 그 나라의 다양한 성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어느 문화가 우월하고, 열등한지 정의내릴 수 없지만 여성에게 가하는 할례는 분명히 사라져야 할 악습이다. 다행히도, 시민사회가 각성하면서, 할례를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세계 여러 곳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수단 정부는 할례의 위험성을 사회 전체가 인식하도록 했으며, 여성 할례 폐지를 주장하는 개인들의 의견을 공식 지지했다. 또, 이집트의 여성할례 없는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와 유엔기구들은 남부의 지역사회를 독려하고, 여성할례를 종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매년 2월 6일은 세계 여성할례 금지의 날로 정하여 여성할례의 폐지는 성의식 개선뿐만 아니라 여성인권 신장에도 필수적이다. 여성할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더욱더 많은 개인과 단체들과, 국가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신앙 아카데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슬림 할랄과 동남아국가 할랄음식 (0) | 2017.02.21 |
---|---|
국내 무슬림 인구증가와 한국의 미래 (0) | 2017.02.21 |
이슬람과 테러 (0) | 2017.02.21 |
이슬람 여성 그리고 무슬림 여성의 권리 (0) | 2017.02.21 |
기독교의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는 같은가 (0) | 201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