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가 발원되었다 ,이슬람이 시작되되던 7 세기 아라비아 반도에는이미 유대교인들과 기독교인들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기독교는 그 당시 아라비아 땅에 제재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기독교와 관련된 외경이나 위경이 나돌았고 그런내용을 무함마드가 듣고 보고 이런 내용을 인용하여 만들게 꾸란을 만들게 되었을 것이다 .
유대교인들은 히브리어로 된 구약을 , 무슬림들은 아랍어로 된 꾸란을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신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으며 꾸란에 대한 서구 학자들의 관심은 꾸란이 유대교의 모방물이라고 하고 있다 . 아랍어 '타우라 (taurat, 율법 )'는 히브리어 '토라 (tora,하나님의 율법 )'에서 왔다고 보고 있으며 . 구두 전승만으로 구약을 접했던 무함마드는 '타우라 '가 '모세 오경 '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았고 , 때문에 무함마드는 꾸란에서 모세를 율법 제정자로 부각시켰다 .
실제로 이슬람의 꾸란은 구약과 동일한가라는 이런 질문은 이슬람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 또한 호기심을 갖는 질문이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꾸란의 내용이 구약에서 발췌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지만 , 구약의 신학적 조명에 의한 서술은 꾸란에서 찾아볼 수 없다 . 아주 일부분에서 동일한 사건을 기술하고 있긴 하지만 , 근본적인 중심에서는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
꾸란의 해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본래의 해석과 어긋난 것들이 종종 보게 되는데 , 그 예로 꾸란 1 장 7 절 "노여움을 받은 자나 방황하는 자들 "에 대해 , 오늘날 대부분의 무슬림은 '노여움을 받은 자 '는 유대교이고 '방황하는 자들 '은 기독교인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 이 역시 두 종교를 배격하기 위한 후세대의 꾸란 해설일 뿐 꾸란 본래의 취지와는 어긋난다 . 후세의 아랍 무슬림에 의해 이루어진 꾸란 해설이 무함마드 시대 (570~632)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 이는 아마도 이슬람이 기독교와 유대교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변증하기 위해서 다른 두 종교를 반격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무함마드 초기 시대에는 무슬림과 유대교 , 기독교인들의 사이가 좋았으므로 무함마드 스스로 이들과 등을 돌리는 말을 내뱉을 필요가 없었으며 , 그러한 말을 한 적도 없었다고 전한다 .
일부 아랍 무슬림은 기도할 때에 집게손가락을 위아래로 흔들며 "라 일라하 일랄라 (알라 이외에 신이 없다 )" "무함마드 라술룰라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이다 )"를 암송한다 . 이 신앙고백의 첫 구절 "알라 이외에 신이 없다 "는 말은 기독교 , 즉 삼위일체 하나님을 배격하고 단일신 알라의 신앙을 강조하는 것이다 . 두 번째 구절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이다 "는 유대인들이 거부하였던 선지자 무함마드가 진짜 알라의 선지자라는 의미이다 . 다시 말해 유대교와의 차별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
결론적으로 이슬람의 알라 알 일라히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다른 신이며 성경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유일하시고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분이시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 이것은 십계명의 제 1 계명에서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명령하셨기 때문에 이슬람의 알라는 다른 신들 중의 하나로 여겨져야 한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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