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고난주간 기도 예문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로 말미암아 멸망 받을 인류를 구원 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를 낮고 천한 이 땅위에 보내 주신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한 사순절의 마지막 절기인 고난 주간에 특별 새벽 기도회로 모이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 하셨사오니
우리 모두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부활과 구원을 확신하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이로 인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 해지고 섬김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에 겸손이 주님 앞에 나아가 무거운 죄의 짐을 피묻은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문밖에 새워둔 부활의 주님을 만나서 뛸듯이 기뻐하고 자유하는 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내가 커지면 상대적으로 주님은 작아지고 멀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아 모든 것 다버리고 겸손이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꿇고 업드려 주님을 만나는 모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네 죄를 사하려고 몸버려 피흘렸건만 너희는 날 위해 무엇 하느냐”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더욱 충성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특별 새벽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
주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드시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겠다는 믿음의 결단이 고난 주간을 통하여 풍성히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용서 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이웃과 믿음의 형제가 있다면 , 자기의 교회를 과소 평가 하거나 책임지지 않으려는 비겁함이나 편견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김길수 담임 목사님의 말씀에 기름 부어 주시고 최우선 순위를 하나님께 두며 어려운 때를 앞장 서 가실 때 피곤치 않게 힘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고 성도들에게 사랑받는 선한 목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아침 부르는 찬양단의 찬양을 받으시고 찬양단원 모두의 앞날이 형통케 하시옵소서
오늘 의 말씀과 찬양이 듣는 모두의 마음에 은혜가 되고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며
십자가 앞에 당당히 나아가 승리하신 우리구주 예스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 합니다 아멘
고난주간 동안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
"갈보리산 위에" 이찬양은 아마도 고난 주간을 지내면서 한번 쯤은 부르게 되는
찬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갈보리 산 위에 > 150장 (통일찬송가 135장)
갈보리산 위에 십자가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표라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주가 보혈을 흘림이라
멸시 천대 받은 주의 십자가에 나의 마음이끌리도다
귀한 어린양이 영광 다버리고 험한 십자가 지셨도다
험한 십자가에 주가 흘린 피를 믿는 맘으로 바라보니
나를 용서하고 내죄 사하시려 주가 흘리신 보혈이라
주님 예비하신 나의 본향 집에 나를 부르신 그날에는
영광 중에계신 우리 주와 함께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최후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빛난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이 찬송을 작시하고 작곡하신 분은 미국의 오하이오주의 영스타운에서 태어난
조지 버나드(G. Bennard. 1873년~1958년) 목사님으로 찬송 작가이기도 합니다.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16세에 부친을 여의고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야 하셨습니다.
목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가정 형편상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었기에 독학으로 신학적 지식을 쌓으셨다고 합니다.
일리노이주로 이사하여 결혼한 뒤 부인과 함께 구세군 사관으로 목회 사역에 헌신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감리교 목사로 전향하여 목회 뿐 아니라 찬송시의 작시에도 힘써
300편 이상의 찬송시를 남기기도 하셨습니다.
이 찬송시를 통해 십자가 사건의 대속적 의미를 밝히 드러내는 동시에 주님께 대한 헌신을
감동적으로 고백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George Bennard (1873–1958)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미국에서 개인 전도를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 알려진 조지 버나드(George Bennard, 1873~1958)는 1873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구세군의 전도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처음 믿게 됐습니다. 복음을 더욱 깊이 알고자 신학을 공부하고 복음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낙반사고로 돌아가시자, 그는 학업을 중단하고 가족을 부양했습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일해야 했습니다. 버나드는 일하면서도 틈틈이 성경을 읽었고 성경 관련 서적이 있으면 무조건 찾아가서 빌려서라도 그 책을 읽곤 했습니다.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버나드는 복음을 알고자하는 갈망을 잃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열어주셔서 훗날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사역 초기에는 구세군 사관으로 교회를 섬기면서 작은 북과 기타를 짊어지고 찬송하며 전도했습니다. 음악전공자는 아니었지만 300여 편에 달하는 성가를 작사·작곡 했습니다. 이후 미시간 주과 뉴욕 주 등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상당한 인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50개 주 중에서 유타와 루이지애나 주만을 제외한 48개주를 모두 걸어서 순회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1913년, 버나드는 어느 시골 마을 교회에서 전도 집회를 인도하며 숙식을 제공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교회 벽에 걸려있는 낡고 거친 통나무로 만들어진 십자가를 보면서 문득 예수 그리스도께서 짊어지신 십자가의 의미와 십자가에 대한 자신의 체험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화려한 언변과 사람을 이끄는 매력으로 주변에서는 성공한 설교가로서 각광받고 있었지만, 결국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신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진정으로 깨닫고 있었는지에 대한 고뇌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고생하며 신학을 공부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금 돌이켜 봤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괴로움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이 십자가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며칠 동안 벽에 걸린 십자가를 바라보며 기도하던 그는 환상 중에 험한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려다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보게 됐습니다. 십자가에서 흐르는 예수님의 피는 버나드 목사의 머리와 얼굴로 흘러 내려 온몸을 흠뻑 적셨습니다. 이때 눈을 뜬 그는 눈물과 땀에 젖어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찬송의 시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꺠달은 감동은 1절 가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렴에서는 앞으로 주님 앞에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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