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교회력 절기 교회행사

 

2017년 교회력 ,절기, 교회행사를 위해 사용해 보세요 .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교회력에 관심이 있으나 많이

잊혀지기 쉽습니다.그래서 저희 블러그에서는 교회력에 관한 내용으로

기도를 계속해서 포스팅해드도록 하겠습니다.

교회행사 준비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금년의 2017년 사순절은재의 수요일인 3월 1일부터 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사순절은 부활절과 같이 해마다 변동되는데요

부활절은 춘분이 지난 첫번째 만월을 지나서

첫번째 주일이 되고

부활절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뺀 날이

재의 수요일이 됩니다.

2017년은 부활절이 4월 16일이니까

재의 수요일은 3월 1일로 계산이 된것입니다.

​2017년은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교회력 정보와 의미를 적어보면

1월 1일 (주일) 신년감사주일

3월 1일 (수요일)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3월 5일 (주일) 사순절 첫째 주일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입니다.

‘재의 수요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사순절기간에는 종려주일, 고난주간이 포함됩니다.

교회에서는 이 40일 동안

금식과 특별기도, 경건훈련 등을 권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전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를 위한 죽으심의 그 큰 사랑을 생각하는 기간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성경에서 '40'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사건이 많이 등장하는데,

노아 홍수 때 밤낮 40일간 비가 내렸고(창7:4),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거친 광야에서 생활했으며(민14:33),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일수도 40일!(마4:1)

성경에서는 '40'이란 고난과 시련과 인내를 상징하는 숫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월 9일 (주일) 종려주일

종려주일은 부활절 한 주 전 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요 12:13)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하는 장면을 기억할 수 있어요.

이 날은 백성들이 예수님을 다윗의 아들로 환영했고,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시 118:25) 라는 의미를 지닌 “호산나”

라고 외치며 구원자이시며 왕이신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찬양했어요.

이러한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도

우리의 왕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날로 지낼 수 있겠지요.

4월 10일 ~ 4월 15일(월~토) 고난주간

고난주간은 예수님이 로마군인에 붙잡혀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

십자가에서 사형을 받기까지 지상에서 겪은 고난을 기념하는 한 주입니다.

이 기간동안 우리는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겪은 죽음을 앞둔 번민(겟세마네 기도 등)과

온갖 수모,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행적에 따라 그 고통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조금이나마 그 고난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금식을 하는 등

예수님을 고난과 사랑을 기억하는 일주일로 지내게 됩니다.

4월 16일(주일) 부활절

고난 이후 죽음에서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네요!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심을 찬양하는 날입니다

부활절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승천과 성령강림 등과 이어지기 때문에

부활절 전후의 사순절, 고난주간, 성령강림주일 등의 기념일에

부활절이 의미상 중심축에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의미가 크고 엄청 중요한 날!

 

******상반기 끝! 하반기 시작******​

 

6월 4일 (주일) 성령강림주일

‘오순절 마가 다락방’

성령강림주일은 부활절 후 50일 되는 날, 즉 제7주일인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사도들이 함께 기도할 때

성령이 강림한 일(사도행전 2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정말 큰 선물을 하나님께 받은 날!!

성탄절 및 부활절과 함께 교회의 3대 축일 중 하나로

특히 이날은 교회의 탄생일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크답니다.

10월 31일 (화요일) (500번째) 종교개혁일

이 날은 1517년 10월31일 마틴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95개 조항을 공표하며

종교개혁의 시작을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면죄부 판매, 비성경적인 연옥교리’등 중세 가톨릭의 물질적·도덕적 타락을 지적하며

‘기독교의 본질 회복’과 '오직성경, 오직은혜, 오직믿음’을 강조하며 종교개혁을 이끌었기에

현재 우리가 말씀 안에 온전히 서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는 것이겠지요.

교회에서는 특별한 행사는 하지 않아도

종교개혁주일로 정하여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리곤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서리라)

이 찬양이 떠오릅니다.

11월 19일 (주일)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은 한 해의 수확을 끝내고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은 1620년 종교적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에서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이주 후

정착지에서 첫 추수를 마친 것을 기념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리고

잔치를 연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는 과일을 모으고 나누기도 하고

한해간 허락하신 것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로 여러 가지 행사들을 하곤 하지요.

12월 19일 (주일) 대강절 첫째 주일 대강절은 성탄절 이전의 4주간의 기간을 뜻하는데요,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강절은 강림절, 또는 대림절이라고도 한답니다.

12월 25일 (월요일) 성탄절

메리크리스마스~ 예수님 태어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며

예수님 오심을 축하하며 한해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12월 31일 (주일) 송구영신예배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