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주일 대표기도문 -①

고난주간 주일 대표 기도문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 53장 5~6절)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시는 우리 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죄악 가득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 흔들리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오른손으로 힘들어 지칠 때 우리를 위로하시고, 넘어져 쓰러질 때 우리를 일으키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오른손의 권능을 바라보며 거기서 우리의 소망을 삼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령과 진정을 다해 주님께 예배를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만이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는 것처럼, 이 시간 예배에 참석한 주의 모든 자녀들이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의 부족함을 사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한 입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찬송과 거짓이 가득한 저주가 함께 나오는 저희들의 나약함을 바라봅니다. 우리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었고, 혀로는 속임을 베풀었으며, 입술에는 사악함이 가득한 체 육신의 정욕으로 이생의 자랑으로 살았던 우리들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더 이상 죄악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주님의 보혈의 피로 저희들의 삶을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각 교구에서 전도하시는 우리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들! “너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않고 전도하시는 성도님들이오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로다"라는 말씀에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난 특별 새벽 기도회를 기억하여 주셔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시간과 여건과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번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해서 예수님의 고난을 통하여 보여주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깊이 생각하며 주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 김 길수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도 하늘의 신령한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우리 목사님! 성령의 두루마리로 덧입혀 주셔서 강건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솔로몬이 온 힘을 다해 일천 번의 제단을 쌓은 것처럼 이천 번제를 향하여, 아니 주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새벽마다 피곤한 몸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몸이 편찮아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큰 권능의 새 힘을 주셔서 그때그때마다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21C 목회의 비젼 위에 주님이 도우사 계획하시는 그 꿈을 이루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가뭄에 단비 같은 주님의 말씀이 강단을 통해 믿음의 통로를 타고 흘러올 때 우리들의 마음 밭은 아멘으로 화답하여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옥토 밭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고난주 기간동안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합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찬양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설명을 합니다.

 

♡ 곡명 :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1.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예수여 예수여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2.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예수여 예수여 나의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3. 피와같이 붉은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예수여 예수여 나의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4.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받네 예수여 예수여 나의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아멘

 

♡작사 :

화니 제인 크로스비(1820 - 1915). 미국 뉴욕주 태생의 저명한 여류 맹인 찬송 작가, 그녀는 맹인이라는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신앙적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감화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8000여곡 이상의 주옥같은 찬송시를 지어 미국 교회 음악계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찬송시는 엡 2:16의 말씀이 배경이 된 것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바로 나 자신을 위한 대속적 죽음임을 고백하는 동시에 통회자복하는 심령을 시적 문체로 승화시켜 토로하고 있다.

♡작곡 :

윌리암 하위드 돈(1832 - 1915). 미국 태생의 사업가, 크로스비의 시에 많은 곡을 붙였다.

♡가사강해 :

지고하신 주님의 사랑과 그 사랑을 접한자의 가슴 저미는 감동을 극적으로 노래한 이 찬송은,십자가의 참경을 전함(1절)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듣는이로 하여그 환희에 찬 고백을 느끼게 한다(4절), 이처럼 역설적인 이미지를 가능케 한 것은 '보배피'(후렴)라는 시어 때문이다. 특히 예수께서 무죄하심에도 불구하고 죽으심은 그분의 보배피를 더욱 값지게 한다(2절). 3절에서는 극악한 죄악과 온전한 사죄의 은총이 각각 '붉은 색'과 '흰 색'으로 선명하게 대조되었고,후렴에서는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이 바로 '나'의 죄를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주 :

믿음의 중요성 - 예수가 날 위해 죽었음을 믿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이 있어도 마시지 않으면 소용없듯 믿음으로 대속 공로를 힘입지 않는 한 인간은 영원한 죽음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