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s Prayer. (주기도문)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For yours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ever
Amen.
The Apostles Creed (사도신경)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He sitteth on the right hand of the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hristian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주기도문 해설
(마태복음 6장5 - 13절 말씀)
1.하늘에 계신...
기도는 먼저 신앙고백으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기도하는 신앙의 대상자요 고백의 대상자는 이 세상 만물 속에 속한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신, 우상과는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분임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요, 경영자요, 치리자요, 주인이시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고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들어 주시고, 해결해주실 수 있는 능력 있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2. 우리 아버지여...
1항에서 고백한 위대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란 말은 히브리어 "아브"에서 온 말로 생명의 근본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나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설 자격도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은총으로 죄의 값을 지불하고,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만물의 영장의 권세를 회복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권세가 허락된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기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라는 복수를 쓴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주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나”라는 이기적이고 개인적이 아니라 “우리”라는 복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말하며 교회는 “나” 개인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3.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늘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은 거룩히 여김을 받고 계시기 때문에 하늘에서 굳이 이런 기도를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속되고 죄악 된 이 세상에 오셔서 일하시는데,
일하시는 대상이 되는 당신의 택하신 백성과 자녀들을 통해서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 19:2, 벧전1:16)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세상에서 죄인 되었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은혜를 입은 자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말로, 행동으로 삶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4. 나라이 임하옵시며...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도하지만,
정작 내 안에, 우리(교회-곧 약속의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세상 어디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말입니까?
땅 바닥이나 자연이나 동식물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타락은 땅이나 자연이나 하늘이 타락한 것도 아니고 인간이 타락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내 안에 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먼저 내 안에, 그리고 우리(교회)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와 교회는 세상을 비추고 변화시키는 빛이고 소금이 되어야합니다.
5.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이것주세요, 저것 주세요라는 기복적인 기도를 많이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에 하늘에서 이미 다 정해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 정해진 뜻은 다른 것이 아니라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당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구원하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고,
예수님처럼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시기로 작성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때가 차면 이 땅에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뜻이 하나님 혼자서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택하심을 받은 우리(곧 교회-약속의 공동체)를 통해서 이 땅에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뜻을 좇아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한 영혼을 찾아서 구원하시고자 일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진 당신의 자녀를 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온전케 하고자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당신의 작정하신 뜻을 나와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겠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내가, 우리가 그 뜻을 준행하여 이 땅에 하늘 뜻을 이루어 가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힘써 기도하고 그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6.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사람이 사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짐승과는 달리 육신의 본능만을 쫓고 밥만 먹기 위해 살지는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세상이 잠시 머무는 나그네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기까지 세상에 두 발 붙이고 살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수고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고, 평안해야 하고, 고통 받고, 환란을 당하는 자가 없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일용할 양식은 단순히 밥 세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하루 종일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건강해야하고, 가족과 가정이 있어야하고, 일하는 직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도록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리는 기도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할 때 어떤 양식(良識)과 인격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그 양식과 인격이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와 능력, 그리고 그리스도의 인격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의 정신을 가지고 가정 일이든지, 직장 일이든지, 공부를 하든지, 자기 관리를 하든지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지켜 주시고, 복을 주시고, 형통케 하시고, 평안케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7.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태복음 18장에 보면 일만 달란트(오늘날 우리 돈으로 대략 환산하면 약 3조원) 빚을 빈 사람이
도저히 갚을 길이 없어서 주인에게 호소를 합니다.
그 때 주인이 도무지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빚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탕감 받은 자가 돌아가서
자기에게 겨우 일백 데나리온(노동자의 하루 품삯-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500만원) 빚진 자가 갚을 길이 없어 탕감해 달라고 간청하니까
오히려 갚지 않는 다고 감옥에 집어넣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만 달란트를 탕감해 줬던 주인이 심히 노하여 그를 다시 불러다가
내가 너를 불쌍히 여겼듯이 그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고
악한 자에게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다 갚기까지 나오지 못하게 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도무지 탕감 받을 수 없는 죄를 용서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무지 탕감 받을 수 없는 죄를 용서 받았는데,
형제의 작은 잘못하나 용서하지 못하는 악한 마음과 강퍅한 마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 용서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미움이나 시기나 질투 원망 같은 어두움이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형제와 다투었으면 화해하고 와서 예배해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고(마5:23-24) 산상설교에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실수를 하고, 때로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생각하면서 서로 용서하되 원수까지도 용서 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부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할 때 마귀가 물러갑니다.
8. 우리를 시험에 들게(into temptation)하지 마옵시고...
야고보서 1장에 보면 하나님은 시험하시지도 않고 악에게 시험받으시지도(tempted) 않는다고 했고,
사람이 시험에 드는 것은(tempted)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이며,
그 욕심이 자라서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해서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약1:12-15)
여기서 시험이라는 말은 Test와 temptation의 의미가 있는데,
하나님은 악한 것으로 유혹을 하시지 않기 때문에 시험이라는 단어를 temptation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유혹은 사탄이가 사용하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유혹 때문에 사망에 이르렀고, 다윗도 우리야 아내에 유혹되어서 고난을 겪었고(삼하11:1-),
솔로몬도 이방 여인들에게 유혹되어서 타락함으로(왕상11:1-) 나라가 쪼개지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가롯 유다나 아나니아와 삽비라도(행5:1-) 물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심판을 자초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 생활 마지막에 모압 여인들의 유혹으로 하루에 이만사천명이나 죽게 되었습니다(민25:1-9).
우리 생활 주변에는 수많은 사탄이가 파놓은 유혹의 함정과 올무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 생활 주변에서도 물질의 유혹, 성적인 유혹, 명예의 유혹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탄의 술법에 넘어가 고통당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유혹을 빠지거나 유혹당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의 기도 제목으로 주신 것입니다.
유혹은 주로 보는데서 오고, 듣는데서 오고, 만지고 접촉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한 자들의 자리에 서지도 말고, 악한 환경을 접하지도 말고, 듣지도, 보지도, 만지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교회를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의로운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항상 빛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행하여야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9.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지 않으면 우리를 악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에서 구원해달라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유혹과 악은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유혹은 사탄이가 내미는 그럴싸한 카드에 속거나, 내가 욕심에 이끌리는 것이지만,
악에 빠지는 경우는 내가 원하지 않는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갑자기 내게 닥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마치 이 세상은 지뢰밭을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남의 잘못으로 내가 불행을 당할 수도 있고, 나의 잘못으로 남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비행기 사고나 배가 전복되거나, 타인의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불의의 화재사고 같은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항상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악에 빠지지 않도록 돌보심을 기도해야 합니다.
10.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 송영은 전체 기도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나와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고,
나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뜻이 나와 우리 안에 이루어짐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며,
변화 받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이 형통해야 하고,
서로 용서와 사랑으로 살아감으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악에 빠지지 않음으로
우리의 삶 전체와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영광으로 나타나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모든 영광이 세세토록 하나님께만 있기를 고백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남께 돌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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