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계층의 불만과 새로운 바람이 자리잡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었다. 트럼프의 당선은 기존의 예측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결과였으며 그 이면에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에 결정적 역할은 전 세계적인 비난에 가까운 것이였다.
트럼프를 연호하는 트럼프 지지자들 모든 산업 부분이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게 된 독특한 메커니즘의 영향으로 선진국의 전체 산업의 상당 부분을 상실한다는 의미에서의 산업공동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며 전례 없던 이 현상은 낮은 투자 비용과 최대로 저렴한 가격에 끌린 서구 소비자들의 요구에 굴복한 결과이기도 했다.
실업자를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빨리 달려들어 이러한 기적을 활용해야 했으며 결국 사회 복지 비용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어졌고 이 전례 없는 영향의 야만성 앞에 한때 건강한 노동력으로 당당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했던 서구 선진국들의 백인 노동 계층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 때문에 그들의 불만과 분은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국내의 산업공동화 현상 또한 제조업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줄어들고, 해외생산 의존도는 커지면서 점점 심화되었다. 제조업체들이 낮은 임금과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직접투자를 늘리면서 제조업의 해외생산 의존도는 점차 커지고 있다.
제조업 부진은 다른 산업과의 연계 효과도 떨어뜨리고 있다.트럼프 당선의 주요 원인은 민주당의 백인 노동 계층에 대한 외면이었다.
브렉시트 또한 찬성이라는 결정 기저에는 줄곧 정치로부터 외면당하며 산업 구조의 변화, 정부 정책 등으로 말미암아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으로 전락한 백인 노동 계층이 있었다.
세계적인 산업공동화 현상은 그것이 일자리 측면에서 대단히 심각한 결과를 불러오지 않았다면 생산 효율이나 소비 구조의 변화라는
단순한 문제에 국한시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 서구 선진국들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취하기에 이르는 이 시점에
자국 산업의 새로운 부활을 위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힘입어 미국 주가와 기업의 자신감이 급등했다는 설명은 솔깃하나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도 금융시장과 기업 환경이 낙관적으로 돌아섰다며 상승추세는 세계적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 상승세는 부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하는 재정 부양책이 다른 나라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요소들도 함께 영향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몇주 후 OPEC은 감산에 합의했으며 회원국들은 그 합의를 이행했다. 1년 전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유가는 합의 이후 5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산업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동중인 원유시추공 수는 지난 6월 이후 80% 늘었다. 석유 및 가스전 기계생산도 지난 8월 이후 10%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는 나쁘지만, 이번 인플레이션 상승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국경조정세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긴장하고 있으며 특히 국경조정세 도입을 두고 미국의 기업들이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어 향후 흐름이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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