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앙겔라 메르켈총리가 2017 신년새해 메시지를 통해 독일의 최대 위협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라고 인정하면서 신년 연설에서 지난해는 심각한 시험을 겪은 한해였다며 그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라고 말했다 . 지난해 독일에서는 남부 통근열차 도끼 테러 , 음악축제장 자폭 테러 , 베를린 트럭 테러 등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된 이민자 출신의 테러가 잇따랐으며 , 이는 지난해 포용적 난민 정책을 펼쳤던 메르켈 정부에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메르켈 총리는 독일에 보호를 요청하는 이들이 테러를 저지른다면 특별히 쓰라리고 끔찍한 일이라면서도 삶과 일을 계속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에게 너희는 증오에 휩싸인 살인자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 어떻게 살고 싶은지 결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메르켈 총리는 또 시리아 알레포 사태를 가리키면서 우리나라에 진짜 보호를 받고자 찾아오는 이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옳은 일인지 보여준다고 주장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반 (反 )이민 ·반세계화를 내건 강경 보수 ·극우 정치인이 득세하면서 내년 4 선 도전을 선언한 메르켈 총리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메르켈 총리는 난민을 유입하고 사회에 통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 ,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며 이를 우리가 부담해야 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는 것도 사실이다 . 독일은 강한 국가이며 충분히 잘 대처할 것 이라고 확신했다 . 유럽으로 유입되는 시리아 등 중동 난민에 대한 불안을 우려하기 보다 유럽사회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한 것이다라고 말하함으로서 유럽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난민을 수용 중인 메르켈 총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파이낸셜타임스 (FT), 타임 , AFP 등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새해 메시지를 통해 독일의 최대 위협은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 의 테러지만 독일은 그보다 강하다고 말했으며 신년 연설에서 2016 년은 심각한 시험을 겪은 한해였다면서 그 가운데 가장 어려웠던 것은 IS 테러라고 지적했습니다 .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민주주의 , 법치 , 가치는 증오로 가득한 테러리즘의 정반대에 있고 그보다 강함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메르켈 총리는 무조건적 난민 수용 기조에서 난민을 수용하되 ,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소 유연한 난민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무슬림 난민들과의 통합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 등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독일은 충분히 잘 대처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이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난민 유입으로 야기된 거대한 과업을 수행하면 이것이 미래를 위한 기회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 하지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에대한 정책을 보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독일은 내각제 국가로 총리가 실질적인 권한을 쥐고 있다 . 독일의 뉴스를 보면 앙겔라 메르켈의 연설을 많이 볼 수 있다 . (난민문제 , 그리스 파산 위기 문제 등등 ...) 과거의 독일은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의 힘이 강했다 . 하지만 2 차 세계대전 때 총통 히틀러가 총리와 대통령이 되어 권력을 휘두른 뒤에 패전 국가가 되었는데 그 때 힘을 연방으로 분산시켰어야 해서 대통령의 권한이 대폭 축소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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