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반달모양과 건강 상태는?
우리의 손톱 아래에 흰색 반달모양의 자취가 있다. 이를 “조반월” 이라 한다. 어떤 사람의 손톱 반달은 크고 두텁지만 반대로 작고 얇은 사람도 있다. 손톱은 대부분 케라틴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단단하게 구조를 유지하는데 이는 손끝을 보호하며 사물이 닿았을 때 인지할 수 있게끔 한다. 손톱은 하루 0.1mm 씩 자라 한달 평균 3mm 가 자라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빠른사람 혹은 느린사람. 손톱은 여름이 겨울보다 빠르게 자라고 낮이 밤보다 잘 자란다.
손톱 반달(조반월)은 무엇일까?
손톱바닥에는 모세혈관이 풍부하다. 그런 이유로 손톱을 외관상 보았을 때 분홍색을 띈다. 미성숙한 손톱세포는 외관상 흰색을 띈다. 손톱세포의 생장에 따라 손톱이 앞으로 자라 나오며, 손톱이 단단해지고 투명해진다. 성숙과 미성숙의 손톱세포 사이에 형성된 한줄의 경계가 바로 반달모양의 조반월 이다.
손톱 반달이 많을수록 건강할까?
손톱이 있다면 손톱 반달도 있다. 손톱 반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손톱 반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손톱 반달의 크기는 손톱 성숙의 지위를 나타낸다. 사용이 많은 손톱은 자극을 많이 받아 빨리 자란다. 손톱 반달 또한 밖으로 많이 밀려 나온다. 이것으로 볼 때 대다수 사람들의 엄지 손가락 손톱에 반달이 있다. 비교적 새끼 손가락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나머지 4개의 손가락보다 적어 반달이 비교적 작다. 이는 손가락의 사용 빈도를 판단할 수 있을 뿐이지, 건강하다 건강하지 않다라고 판단할 과학적인 근거는 그리 많지 않다.
손톱 반달의 상태와 건강과의 관계는?
손톱 반달은 우리 인체의 신생세포이다. 그것의 크기와 생장상태는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다. 이는 자신의 신진대사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며 자신의 현재 이전의 반달상태와 비교할 뿐이지 다른사람의 손톱 반달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만약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손톱 반달이 어느날 갑자기 보이거나 혹은 그 크기가 증가했거나 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은 우리인체로 하여금 신진대사를 빠르게 한다. 손톱의 생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 외 기타 증상 식욕증가, 심률상승, 땀이나고 열이나고, 체중감소 등등 단지 이것 만으로 진단을 내릴수는 없다.
또한 인체가 중병에 걸리거나 영양실조로 인해 손톱이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못해 케라틴 생성이 힘들어져 반달이 소실되는 경우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반달이 작아지거나 소실되는 경우도 있다.
정리하자면 손가락 10개 모두 손톱 반달이 있거나 혹은 1개, 2개 또는 그 크기가 크고 작고, 두껍고 얇고를 막론하고 그리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상황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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