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믿음
찬송가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 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08편 1∼4절
말씀 : 잠언 4장 23절을 보면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의 성패가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 13:22)
오늘 본문 내용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다윗의 결단 이야기입니다. 다윗의 결심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첫째, 다윗은 찬양하며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포로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의 미래를 보장하고 광야의 길과 사막의 강을 예비해주신 것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축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찬양하며 살겠다고 결단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같이 다짐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겠다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면 어떤 희생이라도 달게 지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둘째, 다윗은 새벽을 깨우는 삶을 결심했습니다.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하겠다는 결단입니다.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 우리도 새벽에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열심히 일하며 살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학생은 공부를 하는 데, 직장인은 직장생활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도하며 살겠다는 결심도 필요합니다.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9)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전도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셋째, 다윗은 감사로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사람들의 삶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긍정적으로 사는 삶, 즉 감사하며 사는 삶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부정적으로 사는 삶, 즉 불평으로 사는 삶입니다. 성도는 감사의 조건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더 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7장 11∼19절을 보면 10명의 나병환자 가운데 1명만이 감사함으로 병이 낫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감사의 삶을 살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로 살겠다고 결단한 뒤 그대로 살려고 애쓰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 다윗의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새벽을 깨우는 삶을 살게 하소서. 최선을 다하며 전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감사와 긍정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앙 아카데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 - 침노하는 자 마태복음 11장12절 (0) | 2020.10.17 |
---|---|
10월 8일 가정예배 (선한 사마리아 사람 ) (0) | 2020.10.08 |
2020년 10월 가정예배(천국의 모델) 마태복음 18장 (0) | 2020.10.06 |
2020년 10월 가정예배 그리스도인의 가정 (0) | 2020.10.05 |
가정예배 죄 짐에 눌린 사람 내어맡김 (0) | 2020.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