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철입니다. 요즈음 여기 저기서 결혼 청접장 들어 오는 군요
그리고 특히나 교회 담임 목사님들은 주례 의뢰가 많이 들어오게 될텐테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결혼 주례예문을 포스팅해 봅니다.
결혼 주례 설교 예문 / 행복한 가정이란
결혼과 삶
마 1:18-21
결혼이란 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해 한 남자와 여자를 만나게 해 주시고,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결혼을 통해 삶의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가. 만남의 축복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것을 하나님은 복되다고 하셨습니다. 결혼 예식은 하나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짝지어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혼인을 귀히 여기고,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흠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부모에게서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고 하셨습니다(마 19:5-6) 그렇게 귀한 만남이므로 결혼 당사자들은 배우자에 대해서 지금까지 기도하며 그 만남을 예배하였던 것입니다. 또 결혼이 축복된 만남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결혼식을 올림으로 결혼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부의 끊임없는 노력 속에 이루어져 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 복된 가정(엡 5:21)
복된 가정이 되려면 먼저 예수를 믿되 잘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가정에 가장으로 모시고 살면 온 가정이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복을 받는 가정이 됩니다. 가정을 이루는 첫째 목적이 부부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을 더욱 잘 섬기는 일인 것입니다. 결혼하기 이전보다 신앙이 높아야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며 신앙인 다운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살아 계신 부모님을 잘 공경해야 합니다(엡 6:1-3) 이럴 때 그 가정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이 넘치게 되고 자녀들이 잘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 사랑의 완성
결혼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사랑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상 결혼은 사랑의 출발입니다. 주님은 바울을 통하여 사랑을 논하기를 고전 13:1-3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산다고 해서 사랑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참다운 사랑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아무 투자도 하지 않고 행복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질서가 필요합니다. 즉 남편과 아내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의무를 다할 때 권리도 있게 됩니다.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자신의 인격도 있고 생각도 있고 자존심도 있지만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남편 역시 아내를 지극히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주시고 사랑하듯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가정의 질서입니다.
이렇게 결혼은 하나님께서 두 사람의 만남으로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복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고 결혼이 바로 사랑의 시작임을 알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두 분의 가정이 행복한 가정 모범된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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