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공습에 반 군부 100명 사망

2년 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가 
전투기까지 동원한 군부의 공습에 
민주세력의 사무실 개소식 장소를 공습해 최대 100명이 사망

미얀마 군부에 맞서 출범한 임시정부 격의 국민통합정부 사무실 개소식 현장

약 150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얀마 군부의 군용기 두 대가 폭탄을 떨어뜨리고 공격헬기가 총격을 가했다

공습으로 어린이, 임산부를 포함해 100명가량이 숨졌다고 AP는 보도했다.

폐허로 변한 마을 한복판엔 시신이 쌓여 있다

개소식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받으려고 모였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짐

만 위 카잉 딴 국민통합정부 총리는 SNS를 통해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

국제사회는 분노

유엔은 "끔찍한 공습에 경악했다"며 민간인 인에 대한 군사작전을 중단하라고 촉구

하지만, 군 당국은 국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테러리스트들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