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주일 낮 대표기도

사순절 주일 낮 대표기도

 

 

 

하늘 보좌를 멀리하고 우리를 사랑하사 이땅에 오셔서

수치와 고통속에서 무거운 십자가에 달리시고

고초를 담당하셨으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찬양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

이시간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올려드리는

이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저희들의 일상중에 늘 동행하시는 예수님.

우리의 슬픔도, 괴로움도, 즐거움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즐거워하시는 주님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순절기간이 지나가고 있는 이 때에 그저 아무 의미없이 무심히 흘려보내지 않게 하시고

자신을 돌아보아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하게 하시며,십자가의 고통을 다시한 번 생각하며

절제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과 노아의 사건을 통해서 볼 때에

지금 이 세상과 이 나라에서 행하여지는 사건들을 볼 때에 주님께서 다시 오심이

가까이 왔음을 생각하지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 타락한 세상속에서 어찌하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들이 되어서 이 세상 끝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이시간 말씀을 가지고 단위에서 서신 김애남목사님을 주님께서

 주관하시사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전하는 목사님이나 듣는 저희들에게도

깨달음을 통하여 큰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들을 귀가 열리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함께하는 헤브론교회를 축복하셔서 젊은 영혼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 하셨사오니 우리 학생들이 어릴적부터 믿음을 잘 지켜나가는

그리하여 장차 이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차 이들의 앞날의 삶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누리는 요셉과 같은 사람들이 되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하나님!

이 땅을 살아가는 일이 어쩜 견딜수 없는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갈수록 힘든 일들이 우리를 눌러 힘에 부쳐 쓰러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승리하며, 양심있는 자들은 바보 취급 받는 세상, 희망이 없어보이는 세상

그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해야 하는데

시시때때로 절망과 낙심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에 새 힘을 허락하시어

다시한번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고 믿음이 적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달하는

소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교회안에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시간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시고 찬양대가 처음보다 나중이 심히 창대해지는

축복을 허락하시옵소서.

함께하는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수고하는

사랑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이 교회가 마지막때에 방주의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 고통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를다운 자연을 선물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미꽃(폴리아카데미)

 

매실꽃 (폴리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