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1. 한국어의 계통 특징
한국어는 알타이 제어에 속한다. 사실 이러한 구분은 문화적인 기원에 하나의 근거가 되기 때문인지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최초로 우랄 알타이어족을 말했던 카스트렌이니 하는 사람들의 개념들은 상당수 수정이 되었고 20세기 후반에서는 이제는 완전히 버려진 개념이니 하는 말도 등장했다. 헌데 꼭 문화적인 계통이나 언어의 출발점을 찾지 않더라도 유사한 언어상의 특징을 설명하는 데에는 계통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편리할 때가 많다.
대단한 의미를 두지 않더라도 SOV의 어순과 접사가 발달한 교착어들이 더러 퍼져있는데 투르크어나 일본어 한국어들이 이런 언어에 속한다. 약간 이 부분의 말을 덧붙이자면 터키어의 경우는 주격조사가 없고 서술어에서 인칭을 표시하는데 일본어는 주격조사를 비롯해서 각 위치마다 조사가 존재하고 더러 구어체에서는 생략되기도 한다. 이런 부분 들어가보면 한국어는 일본어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조금 이상한 대목이 서양에서는 인도 유럽어족을 구분하면서 기본단어들을 비교해보면 특정한 법칙으로 변형을 시키면 같은 어원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한국어는 이런 부분을 살피면 이상하게 일본어나 터어키어와 같은 부분에서 문법구조는 비슷한것 같은데 고유어중에 비슷한 단어가 너무 적어서 대체 왜 이럴까 하는 의문마저 들 때가 많았다.
어쨌든 한국어는 교착어이고 주어 목적어 서술어의 어순을 가지고 있고(간단히 SOV형이라 부르기로 한다) 접사와 감각을 나타내는 말이 발달하였고 이 외의 특징으로는 어휘에 한자어가 많고 친족을 나타내는 단어가 많으며 높임말이 발달하였다는 것 정도가 있다.
2.명사의 특징 성과 수
교착어는 여타의 품사들은 변형되는 경우가 적어서 문법적인 역할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다.
한국어는 알타이어들의 공통적인 특징과 마찬가지로 단어에 성의 구별이 없고 수에 따른 구분도 없어 명사는 그냥 위치에다 사용하면 되고 따로 관사도 붙일 필요가 없다. 복수의 경우는 뒤에 들 이라는 복수형 접미사를 붙이면 복수가 된다.
3. 시제와 의문문 부정문 명령문
한국어는 교착어의 특징이 아주 강해 이러한 문법적인 특별한 사항들은 보통
서술어에 접사를 집어넣는 방법으로 표현한다.
또 보통 접사 하나가 하나의 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예를 들자면 하시었습니다. 라는 부분은 하다 라는 기본형에서 하+시(행동하는주체를 높히는말)+었(과거형 접사)+습니(듣는사람을 높이는말)+다(종결어미). 이렇게 구성되는데 보통 축약이 되어 하셨습니다 하는 식으로 쓰이고 문어체가 아닌 구어에서는 종결어미가 다.가 아닌 모음이 사용되기도 한다. (습니다 대신 어요. 그냥 종결어미 다 대신 어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이중 행동하는 주체가 자신보다 낮은사람이라 높일필요가 없다면 시를 빼고 하었습니다. 모음의 소리 부드럽게 하기 위해 하였습니다 하면 되고 듣는사람을 높일 필요가 없으면 습니를 빼고 하였다. 주체를 높이면서 듣는사람은 높일필요가 없으면 하시었다/하셨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현재를 나타내는 현재형 접사는 -ㄴ이 잘 쓰인다. 한다. 높임은 하신다 하는 식으로 말이다. 부정문은 서술어 바로 앞에 아니/안 이라는 말을 붙여주고 의문문은 서술어 말미에 의문형 접미사 까? 나 높이는 말에는 요?를 붙이거나 구어에서는 니? 어? 와같은 접미사를 사용하거나 억양을 이용해 말꼬리를 올리는 방법으로 나타낸다. 명령문은 역시 명령형 접미사 라 를 붙인다. 이상 예로 들었던 접미사는 대표적인 것이고 사실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4. 각 품사들간의 전용방법
이 부분이 사실 중요하다. 한국어는 관계대명사가 없기 때문에 서술어를 명사화 한 후에 하나의 절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전용방법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동사형 아름답다, 쉽다, 쉬다, 에서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발음인데 ㅂ 발음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외국에어서도 전용되면 우 발음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도 활용시 이런식의 변화가 있는데
동사상에서 -ㄴ이 붙으면 형용사형이 되고 -ㅁ이 붙으면 명사형이 된다.
아름다운, 쉬운 혹은 아름다움, 쉬움 그리고 쉬다와 같이 확실히 행동을 나타내는 단어는 쉼과 같이 명사형은 가능한데 형용사형은 없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알겠지만 이것만 있는것은 아니고 다양한 형태가 존재힌다.
5. 문장내 구성요소의 의미 격과 어순
주어 목적어 서술어의 어순을 가지고 있고(통칭하여 SOV형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교착어라서 단어의 기본형이 잘 변하지 않고 뒤에 접사를 붙이는 방법으로 활용을 해서 여러 문법적인 구조가 나타나고 문장 안에서의 격도 보통 조사를 뒤에 붙임으로 해서 나타낸다.
언어는 교착어(혹은 첨가어), 굴절어, 고립어로 나뉘는데 교착어는 조사가 뒤에 붙어 확실한 문법적인 구조가 나타나므로 어순의 변화가 가장 자유롭다.
이를테면 주영이가 미영이를 좋아한다 라는 문장을 보자.
미영이를 좋아한다 주영이가, 좋아한다 미영이를 주영이가, 어떤식으로 바꿔도 의미가 변하지 않는다. 헌데 영어와 같은 경우는 주영과 미영이 자리를 바꾸면 좋아하는 주체가 바뀌기 때문에 어순을 함부로 바꿔선 안된다. 더러 고립어는 어순을 바꾸면 의문문이 되어 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헌데 구어에서는 이런 격조사들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원래의 한국어가 갖고 있는 SOV의 어순대로 이야기 해야만 한다. 구어에서 주영이 미영이 좋아하잖아. 하는 부분에서 주어는 앞에 나오는 말이다. 사실 이런 문법이라고 하는 것이 약속이기 때문에 대화상에 오해가 벌어지지 않을 수준이면 제대로 문법에 따르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저런식의 말도 자주 나온다. 여담인데 문법에 어긋나는 말을 비문이라고 하는데 이중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은 새로운 문법으로 굳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문법에 어긋나는 말 중에 어떤 것을 비문이라 하고 어떤것을 인정이 되는 변형으로 취급해야 할지 의문이 좀 있다.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험에만 나올뿐 실생활이나 언어구사에는 영향이 없다.
6. 복문구조의 표현
이것은 어렵다. 변화가 사실 많은데 여타의 언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어는 최근에 외국어 특히 영어의 번역에서 이를 직역하는 언어들이 상당히 많이 퍼져서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을 굉장히 많이 쓴다. 그리고 그때문에 부드럽게 한번에 해석 안되고 한번 더 살펴야 하는 말도 자세히 봐서 무슨말인지 알 수준이면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신문에서 이런 문법적인 오류가 많이 발견이 된다. 어쨌거나 이부분만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하나의 문장에 다른 문장이 들어갈 수가 있는데 이를 안긴 문장이라고 부른다. 보통 안긴문장의 서술어에 접사를 붙여서 그 안긴문장의 성분을 통째로 결정한다. 예문으로 나는 약속한 날의 날씨가 맑기를 바랐다. 에서 나는 바랐다가 기본형이고 (약속한 날의)가 날씨의 수식어 날씨가 맑다가 안은 문장인데 서술어 맑다가 명사절접사 -기가 붙어서 날씨가 맑기로 바뀌고 조사는 접사 뒤에 붙는다. 명사절은 서술어의 기본형 바로 뒤에 -음, -기, -은 것, -을 것, -던 것 등이 붙어 나타내고 관형절은 -은, -는, -던, -을 의 접사가 붙는다. 이뿐아니라 다양한 접사가 사용이 되고 문장과 문장을 연결할때에도 접속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서술어에 연결어미를 붙여 사용하기도 한다. 바로 이 문장 다양한 접사가 사용이 된다 문장과 문장을 연결할때에도 접사를 사용한다. 이 문장들을 이런식으로 서술어에 접미사를 붙여 연결을 한다.
7. 고급문법 의지 추측 사동 피동
영어에서는 주로 조동사가 의지나 의무와 같은 부분을 나타내는데 요긴하게 쓰이는데 한국어는 이번에도 서술어에 -ㄹ것이 붙어 의지나 미래 혹은 추측을 나타내고 추측의 경우 직접적으로 종결사에 같다라는 말이 ~일 것이다의 의미로 사용이 되어 쓰이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해서 미묘한 차이를 부르는 고급문법도 주로 서술어의 기본형에 접사 붙이는 방법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기호나 희망을 나타내는 싶다 라는 동사가 문장내 기본동사에 연결어미를 붙인 뒤에 등장해서 희망을 나타내는 방법도 있다. 특별한 형태중에 주체가 누군가의 행동에 당하는 것을 나타내는 형태를 피동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기본형 바로 뒤에 피동접사 -히-를 붙이는 것으로 이뤄진다. 잡았다.는 잡다(기본형)에서 과거접사 었이 모음조화로 잡았다. 잡혔다는 잡다에서 잡히었다가 축약되어 잡혔다.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은 과거형 접사를 빼버린 잡히다. 이런 식이다. 그리고 ~해지다 ~지다 하는 표현이 많은데 일전에 이것이 일제때 일본어에 딸려들어온 표현이라 해서 언어순화차원에서 지양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논리에 다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다루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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