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예배 대표 기도문
수많은 별들과 해와 달을 운행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모든 조화와 질서의 근원이신 주님께서 지난 한해도 온 우주 가운데 미세한 먼지보다 더 작은 우리 인생들을 돌아보시고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위대한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주의 자녀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이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놀라운 창조주의 섭리를 생각할 때에 그 영광의 주님 앞에 우리들은 참으로
아무것도 없는 무(無) 와 같은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사람이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한 줌 진흙에 불과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주의 자녀 삼으셔서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사오니
이러한 축복을 교만과 쾌락의 기회로 삼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바로 깨달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 삶의 터전과 생각의 기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지혜의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느새 삼백예순다섯 날이 지나가고 또 한 해가 오는 것을 봅니다.
주여, 우리에게 날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인생이 영원한 것 인양 순간적이고 찰나적인 것에 몰두하는 어리석은 생활태도를 버리게 하시고 유한한 우리의 삶 가운데서 영원을 바라보고 준비 하는 목적 있는 삶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지난 일 년의 삶을 돌아볼 때에 하나님의 인도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아무거도 할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주인이 맡기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내어놓는 악하고 게으른 종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나 연초에는 많은 것들을 계획했지만 당장 눈앞의 일들에 급급하여 한 발작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여전히 육신에 속한 자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말세에 하나님의 영을 우리의 육체에 부어주셔서
우리의 자녀들은 예언하게 하시고, 우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노인들은 꿈을 꾸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미래를 바라보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한해에는 우리 교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변화하는 사회를 향하여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래의 교회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표와 비전을 잃어버리고 휘청거리는 이 사회에서 진정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지자적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중심이시며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도 우리 민족을 사랑으로 지켜 주셔서 오직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나라로 굳게 서게 하시고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는 사랑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이 이 사회 속에서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시민이 되기를 원합니다.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직장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이웃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가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충성스러운 우리들이 되게 하시고 그것이 곧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여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창조하옵소서.
자신을 속이지 아니하고, 사람을 속이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속이지 아니하는 진실한 마음을 허락 하옵소서.
모든 거짓된 것을 물리치게 하시고,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며 언제나 그리스도의 밝은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소망의 한 해를 여기 고개 숙인 우리들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4년 신년예배 대표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새해 새날을 맞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선택받은 백성으로서 오늘 이 지리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주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이 크고 놀라운 은혜에 보답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니 부끄러운 것 뿐입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과 너무 달랐습니다. 수시로 불평하고 한탄하며 보잘것없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기쁨을 주셨음에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며. 슬픔 속에도 회개하지 않으며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살아왔습니다.
또 주님을 제일로 여기며 온몸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지 못할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주여, 이 모든 허물을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의 보배피로 씻어 주옵소서.
이제 이 시간 후로는 좀 더 열심히 주님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이 한해는 좀 더 주의 뜻을 기리며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이제부터는 하나남의 교회에 충성하며 세상에서도 주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고,
주의 은총 속에 살면서 형제와 이웃을 돕고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작은 그리스도인이지만 우리가 가는 곳마다 주의 빛과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는 일마다 주의 역사가 함께 일어나게 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함으로써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임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에게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게 하시고 생활 속에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이모든 소원을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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