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거룩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주님의 숨결로 가득 채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초록빛 생명으로 찬란한 6월의 이 아침,
천국잔치에 초대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보혜사 성령님!
저희들 오직 주님을 앙망하며 호흡을 고르며 달려 왔사오니,
이 곳에 오셔서 복된 예배되게 하시고, 영광 받아 주옵소서.
이 시간 성령의 단비가 흘러넘쳐 시들고 메마른 영혼을 적셔 주시고,
안식과 평화를 주시어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옛 일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인생이 마치 제 것인양, 돈과 명예와 권력이 인생의 모든 것으로 알고 살았던
젊은 날, 몸부리치며 살았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는 연자맷돌에 달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비로우심이 한이 없는 주님은,
영광스런 옥좌를 버리시고 그 부끄러운 십자가를 우리를 위해 지셨습니다.
엄연히 주님의 보좌 있는데, 낮고 천한 이 몸에 이르러 끌어안아 주시고,
광명한 세상에서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복을 주셨습니다.
주님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연약하고 추한 인생이 변하여
부활과 영생을 얻고, 지금까지 산 삶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주님께 초대받은 저희들의 인생이 얼마나 복되고 고마운지 말할 수 없습니다.
주의 뜰에 거하는 자가 복되다 말씀하신 주님!
이제 남은 인생, 주님을 더욱 기뻐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몸이 쇠약해져도, 늙어 백발이 되어도 버리지 마옵소서.
많은 시련과 유혹을 이기고 여기까지 왔사오니, 더욱 힘 주시어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우리들의 자손들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자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야곱의 자손과 레갑의 자손들이 대대로
복받은 것처럼 우리들의 자손들이 강성하게 하옵소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요즘 교회에서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기도, 실천이 없습니다.
예수님 주변에는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예수님 또한 그들 곁으로 다가 가셨습니다.
부자보다 거지 나사로에게, 맏아들보다 탕진한 둘째 아들에게,
제사장보다 세리에게 힘없는 과부를 찾아 가셨습니다.
이 시대 가난한 자, 곧 세월호 가족들, 탐욕스런 권력과 기업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구의역, 강남역의 꿈 많은 젊은이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여 그들의 희망이 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선우교회의 머릿돌이 되신 주님!
새 시대, 새 일꾼을 뽑고 있습니다. 소명의식과 비전, 좋은 품성과, 바른 행실,
존중과 배려, 깊은 영성으로 덕있는 자들을 장로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번 기회에 교회 공동체가 신앙을 성찰하며, 새 마음으로 헌신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주님!
서윤석 담임 목사님을 힘 있게 붙들어 주옵소서, 성령으로 덮어 주시어 복음 전파와
목양 활동에 권능있게 하옵소서.
전도사님들의 사역을 도우셔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 교회에 새바람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세워주신 서윤석 목사님을 통하여 사도행전 말씀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사랑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목사님을 주장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정금 같은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듣는 저희들은 성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늘의 소리로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아름다운 헌신을
기뻐 받아 주시고 영광 받아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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