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설교] 사순절 주일 설교
제목 : 유혹
말씀 : 창3:1-7
1.달콤한 유혹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키모들이 이리를 사냥하는 아주 기발하고도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들은 칼 한 자루와 짐승의 피로 가만히 앉아서 이리를 잡는데 예리한 칼날에 짐승의 피를 발라 얼립니다. 다 얼면 또 그 위에 피를 발라 얼리고, 또 다 얼면 피를 발라 얼리는 과정을 반복해서 피얼음이 칼날을 완전히 덮을 때까지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칼날을 위로 세우고 칼자루를 땅에 단단히 묻어 이리가 잘 나타나는 곳에 놓아둡니다. 그러면 밤중에 이리는 피 냄새를 맡고 다가와서 칼날에 얼어붙어 있는 피를 핥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얼음피를 핥아먹는 거죠. 그런데 그렇게 계속 얼음피를 핥다보면 혀도 얼어 감각이 무디어져 혀가 베어 피가 나오는 줄도 모르고 계속 핥아 먹는다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바보같은 이리는 자기 혀에서 나오는 피인 줄도 모르고 맛있게 허겁지겁 핥아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혀는 만신창이가 되고 결국 피를 다 흘려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그냥 들고 오면 간단하게 이리 사냥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웬지 등골이 좀 오싹해 지지 않나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여기 정말 등골이 오싹해 지도록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될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그게 바로 마귀가 인간을 사냥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마귀에 속에 칼을 숨긴 채 아주 아름답고 맛있는 먹이 감으로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며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유혹의 칼날을 덥석 물고 자기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줄도 모르고 핥아먹다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당합니다. 속에 칼이 숨어 있는 줄 모르고 덥석 물었다가 낭패를 당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물었다가 당하고, 때로는 음란의 유혹에 덜커덕 당하기도 하고, 또 술과 마약과 도박의 유혹에 당하기도 합니다. 또는 세상의 즐거움과 안일함의 달콤한 속삭임에 당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식충식물 아세요? 곤충 잡아먹는 식물 말입니다. 이 녀석들은 잎이나 꽃으로 곤충을 잡아먹는데 아름다운 향기를 발산합니다. 곤충이 이 향기를 맡고 꽃으로 접근하여 앉으면 미끄럽고 깊은 웅덩이 같은 게 있습니다. 그 웅덩이 속에는 곤충을 녹여버리는 강력한 소화액이 있습니다. 그러나 곤충은 그것도 모르고 향기에 취해 웅덩이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어느 정도 들어가면 꽃잎이 닫혀 버리고 곤충은 그 안에서 녹아버려 식물의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아름답고 편하고 즐겁고 향기롭고 기쁘게 느껴지도록 만듭니다. 그 안에 들어가면 뭔가 맛있는게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기쁘고 즐거운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만 풍덩 빠져들어가서 허우적 거립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거기는 혹시 죄된 육신과 생각으로 맛있는게 있을지 모르지만 절대로 진정한 생명의 기쁨이 없습니다. 진정한 평안과 행복과 안식과 자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거기는 고통과 상처와 죽음뿐입니다.
오늘 말씀 6절 보세요.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마귀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먹어도 괜찮다. 죽지않는다. 죽기는 커녕 좋아진다. 하나님처럼 된다. 그러니까 먹어라. 그래서 나무의 실과를 보니까 정말 그랬습니다. 정말 보기에 탐스러웠습니다.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덜커덕 따먹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행복해지고 지혜롭게 되기는 커녕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종신토록 수고해야 했습니다. 인간을 괴롭히는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죽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먹이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진짜 양식이 있고, 다른 하나는 미끼입니다. 양식은 먹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만 미끼는 먹으면 죽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마귀가 던져놓은 아주 맛있게 생긴 미끼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인가 여러분에게 다가올 때 그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양식인지 마귀가 주는 미끼인지를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달콤하고 그럴듯하고 보기 좋아도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이 아니면 절대 받아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깨어 기도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만을 잘 받아먹고 풍성한 생명의 은총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혹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을까요?
2.유혹이 있는 곳을 멀리해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선은 마귀가 주는 미끼에 걸리지 않으려면 낚시바늘이 많은 곳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유혹의 장소에 들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유혹을 당합니까? 유혹은 눈으로 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으로 봄으로써 욕망이 발동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죄는 마음속에 이미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설령 죄가 우리 마음속에 있더라도 죄의 양식을 공급하지 않으면 죄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죄의 양식을 먹으면 죄가 성장하고, 생명 양식을 먹으면 생명이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죄의 양식을 공급하면 안됩니다.
죄의 양식이 뭡니까? 왜곡되고 악한 것들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는 것입니다. 폭력, 절도, 강도, 간음, 향락, 도박, 술, 담배, 마약, 거짓, 미움, 증오, 원망, 불평 이런 것들을 보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게 죄의 양식입니다. 이런 것들에 접촉하다보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의 본성속에 죄의 양식을 공급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자주 접촉하면 죄의 욕망들이 자라나 마침내 활활 타오르고, 그래서 결국 행동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와가 어떻게 유혹에 빠졌습니까? 그것은 그녀가 선악과나무 근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악과 열매는 먹지 말라. 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 하였으면 그 근처에도 가지 말고 쳐다보지도 말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그 나무 근처에 갔습니다.
6절 다시 보세요.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그러니까 하와는 마귀가 유혹하기 전에 벌써 그 나무 아래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호기심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도대체 저 열매가 무엇인데 먹지말라고 하였을까 하면서 그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때 마귀는 작전을 개시한 것입니다. 봐라. 먹음직 스럽지? 탐스럽지? 아름답지? 그런데 저걸 먹으면 죽겠니? 아냐, 죽기는 커녕 눈이 밝아질 거다. 지혜롭게 될 거다. 하나님 같이 될거다. 너는 대단한 존재가 될거다. 새로운 세상이 보일거다. 괜찮다. 먹어라. 그랬습니다.
그러자 하와가 나무를 바라보았고, 바라보니까 정말 먹음직스럽고 지혜롭게 할 만큼 너무나 탐스러운 열매여서 그만 덜커덕 따먹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다윗도 보세요.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이는 일생일대의 가장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습니까? 다윗이 있어야 할 장소에 있지 않고, 보지말아야 할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암몬과 전쟁 상황이었고 요압을 비롯한 장수들은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여 여유가 있었던 다윗은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지붕위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멀리 보니까 어떤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데리고 오라고 하여 간음을 하고 맙니다. 결국 임신을 하게 되고 남편 우리아 모르게 일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충신 우리아마져 죽이는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게 됩니다. 다윗은 있지 말아야 곳에 있다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결국 그것이 범죄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근처에 가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않는 게 상책입니다. 공연히 근처에 얼씬 거리다가 못 볼 꼴 보고 영혼을 도둑질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잠23:31에서는 말씀합니다.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포도주는 아름답습니다. 달콤합니다. 기분을 알딸딸하게 만듭니다. 찰랑찰랑대면서 사람을 유혹합니다. 더구나 오색불이 휘황찬란하게 번쩍번쩍 거리며 빛나는 불빛 아래서 보면 더욱 아름답게 반짝이며 유혹합니다. 그러면 침이 꿀꺽 넘어가고 그러면 결국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금하신 것은 그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더럽고 추하고 냄새나고 싸우고 죽이고 하는 것들은 가능한 최대한 근처에 얼씬 거리지 마세요.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마세요. 향락과 오락과 도박과 음주가무가 있는 그런 곳에는 근처에 가지 마십시오. 가까이하면 할수록 손햅니다. 자칫하면 그 유혹의 웅덩이에 빠지기 쉽습니다. 맨날 말씀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려도 유혹에 빠지는 판에 그런 곳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어떻게 유혹에 빠지지 않고 배기겠습니까?
여러분,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까? 왜 예수님을 따르지 않습니까? 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너무나 쉽게 유혹에 빠집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문제입니다. 상황이 문제입니다. 죄의 장소 속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와 무지의 장소에서 죄와 무지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을 보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와 무지속에서 죄와 무지와 교제하며 그것을 보며, 그것을 들으며, 그것을 가까이 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믿음이 식어집니까? 왜 강단에서 선포하는 말씀들이 오래가지 못합니까? 왜 천국과 지옥이 자꾸 의심이 갑니까? 왜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지 못합니까? 세상에 발을 딛고 세상보며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보다는 세상 나라를 몇 배 아니 몇 십배 더 많이 보며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소리를 몇 배 아니 몇 십배 더 많이 들으며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말하기 보다는 세상의 것을 몇 십배 몇 백배 더 많이 말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세상을 떠나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할 수만 있는 대로 우리는 주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거룩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거룩한 장소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깨끗한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에 욕망을 품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며 거룩한 삶에 욕망을 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시1:1,2절에서는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 여러분은 절대로 유혹의 장소를 가까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 즐거움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거룩한 것, 아름다운 것, 진리의 길, 생명의 길,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예배가 있는 곳, 주님과의 교제가 있는 곳, 그런 곳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능력으로 세상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여러분, 유혹을 이기는 최대의 무기는 성령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유혹의 장소를 피한다해도 그래도 유혹은 다가옵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세상에 몸담고 살고 있는 한 죄된 세상과의 접촉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유혹이 있는 장소를 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더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방법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안하고 승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적이 공격해 올 것에 대한 대비는 해야 합니다. 적이 공격해 오는데 변변한 무기하나 없이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는 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무기가 무엇입니까? 말씀 곧 성령의 검입니다.
로마시대의 안토니우스는 시저와 함께 뛰어난 장군이었습니다. 그는 황금의 혀를 가진 웅변가였고 탁월한 정치가였으며, 최고의 장수중의 한명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또 깍아 만든 것 같은 미남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도 클레오파트라의 유혹에 넘어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클레오파트라는 먼저 시저를 유혹하여 결혼했는데 그 사이에 케사리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저가 암살 당하자 어떻게든지 케사리온을 유리한 위치에 세우기 위하여 시저와 함께 가장 유능한 장수중의 하나 였던 안토니우스를 유혹하여 자기 편으로 만들어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꼴을 보지 못하는 옥타비아누스는 어떻게든지 클레오파트라를 제거하려고 하고 결국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고 여기서 안토니우스가 패배하여 자살을 하고, 클레오파트라도 더 이상 자신이 설 곳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이어서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장수도 클레오파트라의 유혹을 당해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의 이성과 능력과 용기와 의지와 지성 이런 것들 결코 유혹 앞에서 믿을만한 것이 못됩니다. 오직 한가지 우리가 믿을만한 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말씀의 칼날로 물리쳐 버리는 길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26:41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엡6:13에서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 즉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경의 검 이런 것들로 마귀의 흉계를 깨트려 버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습니다. 성령만이 마귀의 궤계를 분별하고 또 이기게 하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우리는 마귀를 이길 수 없지만 성령님은 이기십니다. 성령의 능력을 덧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기 위하여 깨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유혹의 장소를 가까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죄의 양식을 공급해 주는 죄된 장소에 서성거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리어 우리의 생명과 기쁨과 은혜의 양식을 공급해 주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예배와 섬김이 있는 곳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더욱 성령으로, 말씀으로 무장하여 달콤하고도 끈질기게 다가오는 모든 유혹을 이기고 생명의 풍성한 은총을 마음껏 누리여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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