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부활절 주일오전예배대표기도문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모든 만물과 함께 이 시간 하나님과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을 올립니다. 부활의 기쁨을 얻은 저희들이 영원히 거듭할 일은 존귀하신 주님을 찬미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나이다. 이 예배가 하나님 나라의 경배를 실현하는 모범이 되게 하시어, 주님과 천사들과 예배드리는 저희 가운데 은혜로운 화답이 울려 퍼지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저희들이 육신적으로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이켜 봅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스스로의 교만함과 어리석음을 보지 못한 채 지냈던 지난 시간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뉘우치는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갖고 살지 않게 하시옵고, 믿음의 눈을 크게 뜨게 해주셔서 주님 중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능력있는 저희 삶의 간증으로 주위와 이웃까지도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간절히 찾는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도 영생의 소망이 넘치는 신령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그네 인생길을 걷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고, 영생으로 이끄는 구원의 복된 소식을 힘껏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 주위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영혼들이 많이 있나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아픈 상처를 싸매주고 치료해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고, 고통의 방황으로부터 평안과 안식으로 초대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민족도 어둡고 고통스런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사오니, 긍휼을 베푸사 주님의 구원하시는 은혜가 이 민족 위에 충만히 나타나게 하시옵고, 악에서 돌이켜 주님 앞으로 돌아와 유일하신 하나님만 경배하는 복된 민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민족 위에 주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이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이 자리에 나아와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저희들에게 생명의 역사가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상하고 찢긴 심령들이 위로받고 소망을 얻으며, 육신의 질병으로 고난받는 성도가 치료함을 얻고, 곤궁한 자가 부요와 형통을 얻으며, 세상 유혹에 흔들리는 심령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로 믿음 안에서 견고히 서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히 임하여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옵고, 이 말씀 중에 저희의 심령이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몸을 드리며 수종드는 모든 위원들에게 함께하시고,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4월 부활절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부활의 참 소망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죽은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절을 맞이하여, 하나님 아버지 하늘 보좌에서 영광 받으시옵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구주로 믿는 저희들이 이 거룩한 성전에 모여 할렐루야 찬송하며,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망 권세 이기고 다시 사신 주님 앞에 영광과 찬송을 드리오니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만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 죄에서 해방되어 영생의 삶을 살게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이전의 죄로부터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저희의 나약함과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어, 죄를 씻어주시고 온전케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 가운데 살 때 날마다 부활의 참소망을 지니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하신 말씀대로 다시 오실 그날을 소망하며 부활을 소망하며, 세계 곳곳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곳에 소생하는 능력이 있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하나님 아버지, 지구촌의 전쟁으로 인하여 참혹한 모습 가운데 있는 그곳에 전쟁이 그치게 하여 주시고, 우리나라도 남북이 하나가 되는 기적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가 혼란스러운 모습이 새롭게 화합과 협치가 있고,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나라의 교회와 백성들에게 은혜를 주시어 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하옵니다. 믿음의 제사장 나라, 힘없는 자가 더 귀히 여기는 나라, 젊은이들이 꿈을 꾸며 사는 나라, 노년의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크신 뜻과 섭리가 계셔서 이곳에 우리 교회를 세워 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주시며 부흥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에 의해 살아 움직이며, 생명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을 보여 줄 수 있는 모범된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주님께 뜻을 간구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이 힘들어할 때 그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하여 중보기도하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 가운데 고통과 좌절 가운데 있더라도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부활의 기쁨을 간직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강권적으로 도와주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성찬식을 통하여 주님의 몸과 피를 서로 나누어 마음속에 주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생동안 주의 몸과 피를 받아 은혜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능력을 주시어 우리 모두 말씀으로 힘을 입어, 예수님만을 온전히 바라보며, 담대하게 세상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푸른 초장과 맑은 물가로 인도하시는 우리 교회 모든 교역자들에게도 말씀의 능력과 영적 리더십을 배나 더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각지에 나가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른 아침부터 나와 준비하여 주님 앞에 찬양드리는 찬양대의 부활의 칸타타로 찬양을 영광 받아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은혜의 찬양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 찬양드리는 찬양 대원들의 삶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시고 날마다 주의 영광이 함께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부활의 영광을 날마다 맛보며 살게 하여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