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방 설교준비
위기에몰렸을 때
민 16:41-50
1.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41-42)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생활을 하는 중에 고라를 중심으로 작당한 250명이 모세를 대 적했습니다. 모세를 대적한 것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세를 하 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개입하사 그들을 정리하셨습니다.
본문을 보면 고라당파의 죽음을 이유로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달려들어 돌로 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의 종살이로 불평불만에 이골이 난 백성들의 폭동은 겉잡 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세와 아론도 속수무책으로 위기에 몰렸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바 라보았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으로 나타나 해결해 주셨습니 다. 위기에 몰렸을 때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함께 엎드려야만 합니다 (43-46)
여호사밧왕 때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과 에돔 자손이 연합하여 유다를 침공하였을 때 유 다로서는 불가항력적인지라 여호사밧 왕을 위시하여 온 국민이 함께 하나님 앞에 간구하 였습니다. 그 날 밤에 침략군 내부에서 내분이 일어나 서로 죽임으로 자멸하고 말았습니 다. 위기에 몰렸을 때 유다 백성은 하나같이 모두 다 함께 하나님 앞에 엎드려 도움을 간구하여 승리하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모세와 아론은 자신들이 위기에 몰렸을 때 함께 하나님 앞에 엎드려 말씀
을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민족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음을 알았습니다. 이때 모세는 아 론으로 속죄제를 드리게 하므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성도는 위기에 몰렸을 때 함께 하나 님 앞에 엎드려 합니다.
3. 문제 속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47-50)
광야 생활을 끝낸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향해 행진 할 때 요단강이 가로막고 있었습니 다. 요단이 넘치는 시기였기에 큰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큰 문제를 피하라 하지 않 으셨습니다. 큰 문제를 해결해 주신 다음에 건느게 하셨던 홍해의 경우와는 달랐습니 다. 그 큰 문제 속으로 뛰어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결국은 요단을 건널수 있었습니 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피하지 말고 부딪치라는 뜻입니다. 그때 문제가 해결되는 법입 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가운데 염병이 시작되어 겉잡을 수 없이 사람이 죽어갑니다. 아론 은 향로를 들고 백성들 가운데로 뛰어들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속죄제를 드렸더니 염병 이 그쳤습니다. 그 문제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성공하려면
눅 5:1-11
장성규
성공하는 신앙인이 되어지기 위해서는 특히 3가지가 중요합니다.
1.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게네사렛 호수에서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가던 시몬에게 주님께서 나타나
서 그의 생애를 변화시켰습니다. 베드로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만났다는 자체가 큰 축복
이고 은혜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아무리 교회를
드나들어도 신앙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만난다고 하는 것은 은혜를 체험하는 것
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가 주님과 동행하면서도 주님
이신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뜨거워졌을 때 그 분이 주님이신 것
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들은 주님과 대화하는 중에 그러한 은혜를 체험한 것입니다. 우리
도 그러한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성경말씀을 읽고 듣는 일과 기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2.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의 목수 가정에서 자랐고 베드로는 게네사렛 호수에서 고기잡이로만 살
던 어업의 전문가였습니다. 그런데 목수가 전문어부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기의 지식과 경험으로 밤 세워
조업을 하였으나 실패하였기 때문에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하고 순종하였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고기가 너무너무 많이 잡혀서 친구의 배를
불러서 두 배에 가득 싣고 나왔습니다. 지식과 경험으로는 실패해도 말씀에 순종하면 성
공합니다. 신앙인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도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자만이 성
공합니다.
3. 사람을 취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 잡은 시몬은 깜짝 놀라서 “주여 나
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굴복을 하자 주님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
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취하라는 말씀은 “생포하라, 포로로 만들
라”는 말씀입니다. 죄의 바다에서 허덕이는 사람을 잡아내서 예수님의 것이 되게 하라
는 말씀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도자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곧 자기 배를
버리고 주님을 따름으로서 거듭난 사람,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신앙인으로 성공한 것입
니다. 무릇 신앙에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람을 취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
도보다 더 좋은 신앙성공의 길은 전에도 지금도 내일에도 없습니다.
면목교회목사
광성교회목사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요 18:33-35
홍 기
창조주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들 가인에게 처음으로 물으신 질문이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 모든 사람들을 심판대 앞에 세우시고 물으
시는 질문 역시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행한 것들
을 기준으로 상과 벌을 내리신다. 그 뿐만 아니라 매 순간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질
문은 “네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이다. 하나님께서 이 질문을 끊임없이 하고 계
시는 이유는 우리를 참된 신앙의 소유자로 세우시려는데 있다. 우리 신앙인들이 매 순간
마다 “네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는 하나님의 질문 앞에 어떤 대답을 준비하
며 사느냐에 따라 ‘참된 신앙인’인가의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이 질문을 생활 속에서 들을 수 있는가? 모래 시계를 보듯이 자신
의 날을 계수하며 사는 사람이다.
따라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날을 계수하는 사람이다.(시90:12) 우리는 우리 인
생의 모래 시계를 볼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우리 인생의 없어진 시간과 아직 남
은 시간 사이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기회는 아직 남은 시간들이다. 남은
시간을 아름답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로 채우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의 소유자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이다. 우리가 남은 시간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로 채우기
위해서는 영적인 귀를 열고 “지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하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질
문을 듣고, 이 질문에 합당한 대답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영적인 귀를 열고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 네
가 무엇을 하였느냐?”라고 묻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자. 성공한 인생,
복된 인생은 부자가 되고, 출세하고,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다. 매 순간마다 “네가 무
엇을 하였느냐?”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며 사는 사
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네가 무엇
을 하였느냐?라는 질문을 듣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제 우리도 이 질문을 듣는 귀를 열고, 나의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살되, 하루 하루를
뜻있고 가치있게 살자. 거기에 하늘의 상이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이 가득한
인생의 소유자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제주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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